
Bank Panic: 서부 은행을 지켜라!
Bank Panic의 역사와 게임플레이
게임 개발과 배경
‘Bank Panic’은 Sanritsu Denki에서 개발하고 Sega가 1984년에 출시한 아케이드 게임입니다. 미국에서는 Bally-Midway가 제작을 맡았습니다. 이 게임은 서부 시대의 은행을 배경으로 하며, 플레이어는 은행을 지키는 보안관의 역할을 맡아 은행과 고객을 보호하게 됩니다.
게임플레이
게임의 조작은 두 위치의 조이스틱과 좌, 중앙, 우 위치의 세 개의 발사 버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은행은 원형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플레이어는 중앙에 위치하여 12개의 문을 감시하게 됩니다. 조이스틱을 사용하여 좌우로 회전하며, 세 개의 문을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각 문에서는 다음과 같은 상황이 펼쳐집니다:
- 고객: 돈가방을 카운터에 올려 놓으며 입금합니다.
- 강도: 플레이어에게 총을 쏘려 합니다.
- 모자를 쓴 소년: 빠르게 쏘아 입금이나 보너스 시간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문에 최소 한 번의 입금이 이루어지면 레벨이 종료됩니다. 고객이 은행 창구에 입금할 경우 보너스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게임 화면 상단에는 각 문의 상태를 나타내는 번호가 표시되며, 빨간 달러 기호는 입금이 완료된 문을 나타냅니다.
도전 요소
게임 도중 무작위로 폭탄이 설치되며, 빠르게 해당 문으로 이동해 폭탄을 총격으로 파괴해야 합니다. 고객을 쏘거나, 강도에게 맞거나, 폭탄을 파괴하지 못하거나, 제한 시간 내에 레벨을 완료하지 못하면 생명을 잃게 됩니다. 흰색 부츠를 신은 강도는 두 번 쏘아야 제거할 수 있으며, 일부 강도는 고객을 옆으로 밀치거나 몸을 숨기기도 합니다.
‘Bank Panic’의 유산과 평가
‘Bank Panic’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1984년 11월 Game Machine에서 두 번째로 성공적인 아케이드 게임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컴퓨터와 비디오 게임 잡지에서는 이 게임을 잘 설계된 게임이라고 평가했으며, Nintendo의 ‘Hogan’s Alley’와 비슷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Bank Panic’은 ZX Spectrum, Commodore 64, MSX, Amstrad CPC 등의 플랫폼을 위한 ‘West Bank’라는 클론으로도 제작되었습니다. 1992년에는 Atari 8비트 컴퓨터를 위한 ‘Bang! Bank!’라는 클론이 출시되었습니다.
결론
‘Bank Panic’은 단순한 조작과 흥미로운 게임플레이로 오랫동안 사랑받는 고전 게임 중 하나입니다. 서부 시대의 보안관이 되어 은행을 지키는 경험은 지금도 즐겁고 도전적입니다. 고전 아케이드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