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nSon: 전설적인 아케이드 플랫폼 게임의 탄생
게임의 역사
‘SonSon’은 1984년 아케이드로 처음 출시되었습니다. 이 게임은 중국의 고전 소설 ‘서유기’를 기반으로 하여, 손오공을 본뜬 원숭이 소년이 주인공입니다. 게임의 목표는 적들과의 전투를 통해 부처의 조각상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아케이드 게임이 패밀리 컴퓨터로 이식되었으며, 후속작 ‘SonSon II’는 PC 엔진을 통해 출시되었습니다. 이 후속작은 Capcom이 직접 개발한 몇 안 되는 PC 엔진 게임 중 하나로, ‘Black Tiger’에 크게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게임플레이의 특징
SonSon은 자동으로 스크롤되는 2D 횡스크롤 플랫폼 게임입니다. 화면에는 6개의 연속된 플랫폼이 있으며, 플레이어는 이 플랫폼을 이동하며 적들과 싸웁니다. 공격은 에너지 블라스트를 발사하는 것으로, 적이나 적의 공격에 닿으면 생명을 잃게 됩니다.
게임 중에는 다양한 과일 파워업이 등장하며, 이 과일들은 점수를 제공하고 충분한 점수를 획득하면 추가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과일을 수집하면 화면의 모든 적이 점수를 제공하는 과일로 변하기도 합니다.
협동 모드에서는 두 번째 플레이어가 톤톤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톤톤은 원작 ‘서유기’의 저팔계에 해당합니다.
흥미로운 사실
‘SonSon’의 아케이드 버전은 다양한 컴필레이션에 포함되어 여러 플랫폼에서 재출시되었습니다. 또한, ‘Street Fighter Alpha’와 같은 Capcom의 다른 게임들에서도 ‘SonSon’의 요소가 등장하며, ‘Marvel vs. Capcom 2: New Age of Heroes’에서는 손손의 손녀 캐릭터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결론
‘SonSon’은 단순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게임플레이로 많은 팬을 확보하였습니다. 1980년대 아케이드 게임의 매력을 경험하고 싶다면, ‘SonSon’은 꼭 한 번 플레이해보길 추천합니다. 이 게임은 당시의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가득 차 있으며,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