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t of Fighting: 전설적인 격투 게임의 부활
Art of Fighting의 역사
‘Art of Fighting’은 SNK의 두 번째 격투 게임 프랜차이즈로, ‘Fatal Fury’ 시리즈에 이어 출시되었습니다. 이 시리즈는 1978년부터 1980년 사이의 이야기를 다루며, 주요 무대는 ‘Fatal Fury’의 배경인 사우스 타운입니다. 1992년 첫 번째 작품이 출시된 이후, 1994년과 1996년에 각각 ‘Art of Fighting 2’와 ‘Art of Fighting 3: The Path of the Warrior’가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세 번째 작품은 SNK의 첫 모션 캡처 기술을 사용하여 뛰어난 스프라이트 작업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게임의 특징
이 시리즈는 캐릭터마다 고유한 격투 스타일과 특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두 종류의 기본 공격과 유틸리티 버튼을 사용해 공격을 조합할 수 있습니다. ‘Art of Fighting’의 주요 혁신 중 하나는 ‘스피릿 게이지’의 도입으로, 이는 캐릭터가 특수 기술을 사용할 때 소모되어 공격력이 약해지는 시스템입니다. 또한, 플레이어는 상대의 스피릿 게이지를 도발로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시리즈는 ‘슈퍼 어택’과 ‘절망 공격’을 최초로 도입했으며, 캐릭터가 싸움 중에 점차 상처 입는 그래픽 스케일링 기술로도 유명합니다.
흥미로운 사실
‘Art of Fighting’은 ‘Fatal Fury’ 시리즈의 프리퀄로, 두 시리즈의 캐릭터가 ‘The King of Fighters’ 시리즈에서 만나게 됩니다. 이 시리즈는 두 세계의 연속성을 무시하고 캐릭터들이 나이를 먹지 않고 싸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Art of Fighting’의 캐릭터는 ‘SNK vs. Capcom’ 시리즈 등 다양한 게임에서도 모습을 드러냅니다.
결론
‘Art of Fighting’은 격투 게임 역사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30년 만에 새로운 게임이 개발 중이라는 소식은 팬들에게 큰 기대를 줍니다. 고전적인 감성과 현대적인 기술이 결합된 이 시리즈는 새로운 세대의 게이머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일 것입니다. SNK의 향후 계획을 주목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