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mpage World Tour: 고전의 매력을 되살린 몬스터 게임
Rampage World Tour의 역사와 출시
‘Rampage World Tour’는 1986년 오리지널 ‘Rampage’의 후속작으로, Midway Games가 1997년에 출시했습니다. 이 게임은 Sega Saturn, Nintendo 64, Game Boy Color, PlayStation, 그리고 Microsoft Windows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식되었으며, 나중에 ‘Midway Arcade Treasures 2’와 ‘Rampage: Total Destruction’에도 포함되었습니다.
게임플레이와 특징
플레이어는 조지, 리지, 랄프라는 세 몬스터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Scumlabs의 시설을 파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각 레벨마다 도시의 모든 건물을 부수며, 군대의 공격을 피하거나 파괴해야 합니다.
플레이어는 ‘World Tour’ 파워업을 통해 새로운 국가로 이동할 수 있으며, 보라색 방사성 폐기물을 섭취하면 일시적으로 강력한 몬스터인 V.E.R.N.으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아케이드 버전에서는 최대 세 명이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으며, Nintendo 64 이식 버전에서는 이 기능이 유지되었습니다.
흥미로운 사실
이 게임은 일본의 JAMMA 아케이드 쇼에서 전시되었으나, 큰 관심을 끌지는 못했습니다. 또한, 일부 가정용 이식 버전에서는 2D 그래픽과 반복적인 게임플레이가 비판을 받았지만, 여전히 고전 게임의 매력을 찾는 게이머들에게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결론
‘Rampage World Tour’는 단순한 게임플레이에도 불구하고 고전 게임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아케이드 게임의 단순한 즐거움을 찾고 있다면 이 게임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현대적인 그래픽과 복잡한 게임 메커니즘을 기대하는 게이머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