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loody Roar 2: 새로운 시대를 여는 짜릿한 전투
Bloody Roar 2의 역사
Bloody Roar 2는 Raizing가 개발하고 Hudson Soft가 배급한 아케이드 격투 게임으로,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1998년 처음 출시된 이 게임은, 이후 1999년 PlayStation으로 이식되었으며, 2021년까지 PlayStation 3, PlayStation Vita, PlayStation Portable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게임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되어, 전 세계의 격투 게임 팬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게임의 특징
Bloody Roar 2의 가장 큰 특징은 캐릭터들이 동물로 변신하는 ‘비스트 모드’입니다. 이 모드를 통해 플레이어는 새로운 공격을 시작하고, 잃어버린 체력을 회복하며, 더 빠르고 강력한 공격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스트 드라이브’라는 강력한 슈퍼 공격이 추가되어 전투의 긴장감을 더욱 높입니다. 각 캐릭터마다 고유한 비스트 드라이브가 있어, 플레이어는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캐릭터를 선택하여 전략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와 캐릭터
게임의 배경은 전작의 사건이 끝난 지 5년 후입니다. 인간과 조아노트로프(변신 능력을 가진 인간) 간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새로운 갈등이 시작됩니다. 이 갈등 속에서 플레이어는 다양한 캐릭터를 조종하여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게임에는 총 11명의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가 등장하며, 이 중 7명은 새롭게 추가된 캐릭터입니다. 각 캐릭터는 고유한 변신 형태와 배경 이야기를 가지고 있어, 게임에 깊이를 더합니다.
게임의 수용
Bloody Roar 2는 발매 당시 그래픽과 게임플레이 면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고해상도의 그래픽과 독창적인 캐릭터 디자인은 많은 리뷰어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투 시스템은 깊이 있는 콤보와 다양한 모드를 제공하여 플레이어에게 긴 플레이타임에도 지루하지 않은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다만, 음악과 음성 연기 부분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결론
Bloody Roar 2는 독특한 변신 시스템과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격투 게임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변신과 강력한 비스트 드라이브를 활용한 전투는 여전히 매력적이며, 다양한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어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격투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플레이해보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