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razy Kong: 1980년대 아케이드 게임의 숨은 보석
Crazy Kong의 역사
Crazy Kong은 1981년 Falcon에 의해 개발된 아케이드 게임으로, 일본 내에서만 공식적으로 라이선스를 받았습니다. 당시 Nintendo는 Donkey Kong의 국내 수요를 따라잡지 못했기 때문에 Crazy Kong의 출시를 허용하였습니다. 그러나 Falcon은 계약을 위반하고 해외로 캐비닛을 수출하였고, 이에 따라 Nintendo는 1982년 1월 라이선스를 철회하게 됩니다.
게임의 특징 및 차이점
Crazy Kong은 Donkey Kong의 모든 게임 플레이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그래픽과 사운드에서 몇 가지 차별점을 두었습니다. 게임의 타이틀 화면에는 ‘Crazy Kong’이라는 철제 글자가 표시되며, 색상 팔레트는 크게 달라져 자주색에서 네온 그린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많은 애니메이션이 제거되었고, 소리 효과는 더 조잡하게 변형되었습니다.
Crazy Kong Part II의 차이점
Crazy Kong의 두 번째 버전인 Crazy Kong Part II는 미묘한 시네마틱 아티팩트와 버그, 색상 팔레트 선택 및 경미한 게임 플레이 차이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GIVE UP!!’이라는 텍스트가 100m 마크를 완료한 후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Crazy Kong의 유산
Nintendo가 Donkey Kong Jr.를 출시하였을 때, Falcon은 Crazy Kong Jr.라는 클론 속편을 개발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게임은 Nintendo와 Nintendo of America 양쪽 모두에게 라이선스를 받지 못했습니다.
결론
Crazy Kong은 그 자체로 흥미로운 게임 역사 속의 한 페이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Donkey Kong 팬이라면 Crazy Kong의 독특한 변형을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록 공식적인 라이선스 문제로 인해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