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loody Roar 2: 새 시대의 전령사로서의 전투
Bloody Roar 2의 역사
Bloody Roar 2는 Raizing이 개발하고 Hudson Soft가 배급한 1998년 아케이드 격투 게임으로, Bloody Roar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식되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를 통해 재발매되었습니다. Bloody Roar 3가 이 게임의 후속작으로 이어졌습니다.
게임플레이의 특징
Bloody Roar 2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각 캐릭터가 ‘비스트’ 형태로 변신할 수 있는 독특한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이 비스트 형태는 새로운 공격을 시작하거나, 잃어버린 체력을 회복하고, 공격 속도와 위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비스트 드라이브’라는 슈퍼 공격이 도입되어, 각 캐릭터마다 독특한 컷신과 함께 상대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줄거리
게임의 배경은 전작의 사건이 끝난 지 5년 후로, 평화로운 삶을 되찾은 조애너스들이 새로운 위협에 직면하게 됩니다. 인간과 조애너스 간의 긴장과 적대감이 급격히 고조되며, 조애너스 해방 전선(ZLF)이라는 조직이 탄생합니다. 이 조직은 조애너스의 우월성을 주장하며, 인간과 비회원 조애너스 모두를 위협합니다. 혼란 속에서 알란 가도는 이해와 평화를 촉진하던 인물로서 불법자가 되고, 여러 반란 조애너스가 ZLF와 가도와의 전투에 끌려들게 됩니다.
캐릭터와 그들의 이야기
Bloody Roar 2에는 총 11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등장하며, 각기 다른 변신 능력과 배경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캐릭터로는 두더지 조애너스 바쿠류, 고양이 조애너스 우리코 노노무라, 곤충 조애너스 스턴 등이 있으며, 기존 캐릭터로는 늑대 조애너스 유고 오가미, 토끼 조애너스 앨리스 츠카가미 등이 포함됩니다.
결론
Bloody Roar 2는 그 독창적인 전투 시스템과 캐릭터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변신과 빠른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이 게임은 격투 게임 팬이라면 꼭 경험해봐야 할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각 캐릭터의 독특한 비스트 드라이브와 그들이 펼치는 이야기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Bloody Roar 2는 그 시절 게임들이 가진 매력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합니다.